[2012 금융명품대상 수상작]KB카드 ''와이즈카드''

이현정 기자I 2012.02.02 16:37:28

전월 사용실적 분석해 맞춤형으로 포인트 적립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KB국민카드의 `KB국민 와이즈카드`가 `2012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 여신부문 최우수상과 함께 여신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와이즈카드는 고객 맞춤형 포인트 적립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이 일일이 할인 가맹점을 찾아다닐 필요없이 카드가 알아서 전월 사용실적을 분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병원·약국, 통신, 주유·교통, 교육, 쇼핑, 식음료, 레져 등 7대 생활밀착 영역 중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한 3대 영역을 자동으로 찾아 기본포인트 적립(이용금액의 0.5%) 대비 최대 10배까지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 국내 최초로 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전국 모든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조회하고 1만 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으로 인출할 수도 있다. 고객이 요청만 하면 일정금액(3만점)이상 적립됐을 때 고객의 결제계좌로 자동환급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울러 전국 모든 학원 병원 백화점 업종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놀이공원에서 최대 50% 할인, 직전 월 50만원 이상 이용시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와이즈카드는 출시 10개월만에 100만좌를 돌파하는 등 국민카드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은 "카드 분사 후 매 순간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큰 혜택을 찾아드리고자 `국민생활의 힘`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대표상품인 와이즈카드를 선보였다"며 "적립된 포인트를 업계 최초로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득공제에 관심이 많은 30,40대 고객들에게 특화된 체크카드를 개발하는 등 올해에도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이 2일 `2012년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은행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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