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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각각 2일과 3일 김 장관과 안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나 야당 반대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김 장관에 대해선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을, 안 위원장에 대해선 차별금지법 반대와 종교관을 문제 삼았다. 이에 윤 대통령은 5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으나 이날까지도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서 청문보고서 없이 김 장관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 청문보고서 없이 장관급 공직자를 임명한 건 이번이 27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 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김 장관 후임 대통령 경호처장으론 경찰 출신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차장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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