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녀 씨의 유기동물보호소는 지난 2월 화재가 발생해 유기견 8마리가 폐사하고 견사 일부와 생활공간 등이 소실돼 현재는 강아지 30마리를 보호중이다.
박윤국 시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동물보호와 복지를 실현하는 선진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씨는 유기견의 대모라 불리며 동물보호 운동가로 활동하면서 배우 활동으로 얻은 수익으로 2005년부터 유기동물을 돌보기 시작, 강아지와 고양이를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시키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