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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김민석, 더 큰 민주당 만들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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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기자I 2026.07.06 09:35:52

라디오 인터뷰서 "당대표 되면 살 붙이는 작업할 것"
송영길 단일화 결선투표 전도 가능..."지향점 같아"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김민석 전 총리가 당대표 출마에 나설 예정이 가운데 “본인이 당 대표 되면 대대적으로 살 붙이는 작업을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더 큰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데 기여할 장본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통령이 취임 1년 기자회견서 언급한 ‘큰 그릇’론을 거론하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공화국의 상징은 생각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 용광로 속에 넣어서 발전을 지향한다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은 통합은 유능함의 징표라고 했다. 유능하지 않으면 통합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일각에서 제기하는 인사 논란에 대해서도 그는 “대통령의 소위 확장과 통합의 폭과 넓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실용과 성과를 3대 국정지표로 내세우지만 나머지 2개는 여전히 민주당의 전통적인 가치인 소위 공정이라든지 민주주의의 원리를 얘기한다”며 “실용과 확장도 결국 원칙에 기초한 것이고 대통령께서 오로지 국정지표는 실용과 확장뿐이라는 건 아니다. 이는 김민석 총리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박의원은 이어 송영길 전 대표와 김민석 전 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결선투표 전에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집권당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적극 뒷받침하는 책무에 관해서 전혀 이견이 없는 지향을 갖고 있다”면서 “송 전 대표도 당장은 출마 선언을 하겠지만 아름다운 국가 담론, 이재명 정부의 성공, 더 큰 민주당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다가 어느 일정 시점에 협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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