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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FA-심바벤처스, 스타트업 ‘투자 한파’ 돌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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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5.05 11:04:04

IR 고도화·투자자 매칭까지
회원사 대상 비용 부담 대폭 완화
“멘토링 넘어 실제 투자 유치 성과 목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 협력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는 투자유치 컨설팅 기업 심바벤처스와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단순 컨설팅을 넘어 실제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실행형 지원’이다.

양 기관은 ▲투자유치 전략 수립 ▲IR 자료(기업설명서) 제작 및 고도화 ▲투자자 매칭 ▲성장 자문 등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 과정에서 필요한 전 단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심바벤처스는 전략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자 연결까지 수행해 성과 중심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민승재 협회장<우>)와 심바벤처스(이태범 대표<좌>) MOU체결 장면
최근 벤처 시장에서는 기술력을 갖추고도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늘고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 사업을 설명하는 전략과 IR 역량이 부족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양 기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강점을 투자자 시각에 맞게 재구성하고,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사전 진단 ▲성장성 평가 ▲정식 컨설팅으로 이어지는 3단계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기 단계에서 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점검한 뒤, 맞춤형 전략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 유치로 연결하는 구조다.

특히 자금 여력이 부족한 초기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초기 진입장벽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KIPFA 회원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비용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

심바벤처스가 컨설팅 비용 중 협회 가입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사실상 추가 비용 없이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심바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멘토링이 아니라 실제 투자 유치라는 결과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네트워크와 실행력을 결합해 스타트업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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