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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6.3%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67.3%를 기록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임태희 교육감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같은 조사에서 임 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달 대비 7.9포인트 상승한 43.3%를 기록하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얼미터는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만 공개하는데 지난달 조사에서 임 교육감은 순위권 밖에 있었다. 7.9포인트 상승은 순위가 공개된 전체 교육감 중 가장 높은 폭이 상승률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최근 대학 입시 제도 개편, 경기공유학교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교육분야 개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6월 27일~7월 1일, 7월 27~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3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