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한 때 6bp대까지 하락했으나 레벨 부담에 낙폭을 좁혔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3600계약 가까이 매도했다. 장 마감 후에는 미국 7월 실업률 등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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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0bp 내린 2.955%를, 10년물은 2.8bp 내린 2.984% 마감했다. 20년물은 2.8bp 내린 2.977%, 30년물은 3.0bp 내린 2.887%로 마감했다.
이날 3년물 금리는 종전 저점이던 2.976%보다 낮은 2.939%에 마감, 연저점을 경신했다. 지난 2022년 5월 중순 이후 최저치다.
이날 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4틱 오른 105.91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3틱 오른 117.45를 기록했다.
수급별로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3598계약, 개인 338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1124계약, 투신 1299계약, 은행 1232계약 등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592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080계약, 투신 509계약 등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0틱 오른 142.18을 기록했으나 161계약 체결에 그쳤다.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911계약에서 863계약으로 줄었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7월 비농업취업자수, 실업률 등이 발표된다. 실업률의 경우 전월과 같은 4.1%가 예상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48%,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3bp 내린 3.81%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