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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내달부터 '영문 납품실적증명서' 발급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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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18.06.26 11:02:10

진위여부 실시간 확인可…연간 10억 비용절감 효과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내달부터 해외 공공분야 수출에 필요한 영문 납품실적증명서가 실시간 무료 발급된다.

조달청은 내달 중 나라장터 시스템에서 영문 납품실적증명서의 실시간 무료 발급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우리 기업들은 국문으로 된 납품실적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이를 다시 영문으로 번역하고, 공증 받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로 인해 건당 4만 5000원을 부담해야 했고, 평균 5~6일이 걸리는 등 비용과 시간적인 측면에서 과도한 부담이 야기돼 왔다.

특히 정부기관이 직접 발급한 원본이 아닌 번역본으로 해외입찰 참여 시 신뢰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

이에 조달청은 공공분야에서 최초로 영문 납품실적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또한 실적증명서에 QR코드를 삽입해 진위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증명서 작성방식도 나라장터시스템에 저장된 기업정보 및 실적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재하도록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국형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영문 납품실적증명서 제공 서비스로 이용 기업들은 연간 10억원 수준의 실질적 비용절감과 함께 상당한 수준의 시간 단축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조달청의 ‘수출 진흥 드라이브’가 조달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는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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