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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수청장도 없고 수사관은 3분의 2도 채워지지 않았다. 심지어 PC도 부족하고 킥스(KICS·형사사법정보시스템) 전산망조차 연결되지 않았다”며 “디지털 포렌식과 같은 필수 수사 장비들은 이관도 안 끝났다. 마약 수사용 감시 시스템은 이관 자체가 불투명하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경찰의 사건 통보 459건에 이첩은 0건이다. 접수한 사건들도 수사는 시작도 못하고 있다”며 “중대 사건 수사가 다 밀리고 암장될 판이다. 범죄자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고, 억울한 국민들만 가슴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수청의 출범 이후에도 정부가 조직 내부의 갈등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 정권은 헤게모니 싸움에만 여념이 없다. 신임 중수청장을 두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친윤이니 반윤이니 싸운다”며 “급기야 ‘지방청장 감찰’이 중수청 1호 사건이 됐다. 국민은 도대체 안중에도 없는 정권”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 대통령이 친일 재산 환수 소송 승리를 언급하며 “지연된 정의나마 최선을 다해 실현해야 한다”고 밝힌 것도 비판했다. 장 대표는 “당장 눈앞에서 정의가 지연되는 사태에는 왜 눈을 감는가”라며 “‘지연된 정의’로 국민이 피눈물 흘리는 것은 보이지도 않는가”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재판이야말로 ‘지연된 정의’ 1호”라고 규정하며 “이재명 재판 재개로 ‘정의의 지연’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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