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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목원대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교환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 및 교수진의 상호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단기 캠프나 교환 수업 등을 통해 한국과 태국의 언어, 문화,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퐁룩 스리반딧몽콜 국립 치앙마이대 총장은 “목원대와의 협력은 양 대학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학문·문화적 교류가 더 확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퐁룩 스리반딧몽콜 총장은 협약 체결 후 내년 1월에 예정된 국립 치앙마이대 개교 60주년 기념행사에 이희학 총장을 초대하며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목원대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앙마이대와 함께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