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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0년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18개 국내은행과 우체국예금 고객 기준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58조6579억원으로 2019년(48조6455억원) 대비 20.6%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6년 통계 편제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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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서비스의 경우 은행의 창구나 ATM기 등을 비롯한 전체 채널 가운데 인터넷뱅킹을 통하는 비중이 93%까지 올라섰다. 잔금, 입출금 내역 확인 등 조회서비스는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처리하는 것이 일상화됐다.
인터넷뱅킹을 통한 자금이체 서비스의 경우 하루 평균 1331만건, 대출신청서비스는 2만1000건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각각 11.9%, 39.4%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의 증가, 은행들의 비대면 업무 전환 등 영향으로 인해 국내 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모두 통제 개편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터넷뱅킹 가운데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했다. 지난해 모바일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9조373억원으로 지난해(6조2220억원)에 비해 45.2% 늘었다. 같은 기간 이용건수는 1033만건으로 18.8% 늘었다. 이에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금액 가운데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15.4%로 지난해말(12.8%)에 비해 2.6%포인트 높아졌다.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도 증가했다. 지난해말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등록고객수는 1억7037만명으로 전년말대비 7.0% 증가했다. 그중 모바일뱅킹 등록고개수는 1억3373만명으로 10.6% 늘었다. 주체별로는 개인 및 법인 등록고객수는 1억5937만명, 1100만명으로 전년말대비 각각 6.8%, 9.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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