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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신장 강제노동" 보도에 중 반박, "선입견·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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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6.10.17 15: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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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 NYT 보도 반박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가 미국에서 나온 신장 연어 양식장 강제노동 의혹 보도를 부인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면화 공장. 로이터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면화 공장. 로이터
매체는 15일 앞서 미국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신장 강제노동 의혹을 반박하는 사설을 실었다. 매체는 “신장 관련 보도가 선입견에 기반한 편견과 미리 정해진 의제에 맞춰 구성된 서사가 너무나 명백하다”며 관련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아무리 심한 비방도 신장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울 수 없으며, 톈산산맥 기슭에 사는 모든 민족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막을 수도 없다”고도 했다.

NYT는 8일 전세계 양식산업에 대한 심층보도 기사에서 여러 국가 양식 산업을 다루는 한편 기사 후반부에서는 중국 북서부 신장 연어산업에서 이뤄지고 있는 강제노동 의혹을 전했다.

매체는 “자세히 읽어보면 익숙한 패턴이 드러난다. 일부 서구 언론 매체들은 신장 관련 문제를 공격하면서 여전히 의도적으로 자신들을 객관적이고 공정한 매체로 포장한다”며 해당 보도가 직접적인 증거 제시 없이 전언을 동원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매체는 NYT 보도의 목적이 신장 지역을 겨냥한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를 지지하는 정치적 의도로 보인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장 지역 사회 경쟁력을 유지하는 산업들이 인권을 구실로 지속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 보도와 달리 신장 위구르 자치구는 중국 공산당 정부의 위구르족 강제 노동 동원 정황이 지속적으로 확인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2021년에는 목화 산업에 위구르족이 강제 동원되는 것이 사실로 밝혀져 미국이 관련 제품 수입 금지 조치를 하기도 했다.

영국 역시 강제노동 관련 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신장 지역 산업의 투자 유치와 제품 판로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중국 측의 방어도 강해지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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