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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탈모약 공약이 과도한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해야해 포퓰리즘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재원을 부담하는 그들을 굳이 배제해서 섭섭하게 할 필요는 없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보험으로 지원하는 게 맞는지, 어느 정도 경계선 안에서 지원할지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재원 규모도 전체 의료보험 지출액에 비하면 타격을 줄 정도로 대규모가 아니어서 지나친 정치적 공세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앞서 이 후보의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공약은 탈모를 앓고 있는 사용자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선 후보가 탈모약 보험 관련 공약을 직접 언급한 것이 화제가 되면서 이 후보 역시 빠르게 관련 홍보 컨텐츠를 생산하는 등 대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