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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실종 ‘한강 하류 30km까지 뒤졌지만..’ 수색작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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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슬 기자I 2018.08.13 10: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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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김포대교 아래 한강 신곡수중보에서 김포소방서 소속 수난구조대 보트가 전복돼 소방관 2명이 실종됐다. 이들은 ‘민간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가 실종됐다. 사진은 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던 민간보트 모습. (사진=연합뉴스/경기소방본부 제공)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한강 하류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가 보트가 전복돼 실종된 소방관 2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13일 오전 재개됐다. 소방당국은 12일 밤 10시부터 수중 수색작업을 시행했지만 물살이 거세고 시계확보가 되지 않아 30분 만에 중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소방당국은 밀물로 강이 불어 신곡수중보의 유속이 느려지는 12일 오후 10시를 수색 적기로 보고 헬기 4대 등 장비 59대와 인력 880명을 동원해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을 세웠다. 이후 강화대교에서 한강 하류 방면 30㎞까지 구간을 수색지역으로 설정해 강가와 수상을 뒤졌지만 실종된 소방관들의 행방을 찾지는 못했다.

수색작업은 13일 오전 6시부터 재개됐다. 수중수색은 밀물로 만조가 되는 오전 10시께 재개된다. 소방당국은 1100여 명의 인력과 헬기 5대, 보트 32대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인다. 크레인을 이용해 신곡수중보에 전복된 구조보트 인양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2일 오후 1시33분께, 김포대교 아래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김포소방서 대원 3명이 탄 보트가 뒤집혔다. 이들은 ‘민간보트가 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소방대원 1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2명은 실종됐다. 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던 민간보트는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의 폐보트가 떠내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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