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서울숲 월동준비 가족봉사활동 실시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SK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고형비료와 우드칩을 깔아주는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은 겨울철 수목보호를 위해 고형비료를 주고 우드칩을 깔았다. 봉사활동 후에 참가자들은 재생용지 등을 이용해 친환경 파우치 만들기 행사도 진행했다.

SK건설은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31번째로 실시한 이번 활동으로 누적 참여인원이 총 3800명을 돌파하게 됐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매년 진행하는 서울숲 가꾸기 가족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며 “더욱 알차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봉사단이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진행한 가족봉사활동 행사에서 우드칩을 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