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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블러드의 ‘인공 혈액 체외 생산’ 논문,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게재

김세연 기자I 2025.03.28 09:51:59

TAL1 유전자를 줄기세포에 도입해 적혈구 생산 촉진 확인
“인공 혈액 생산 가능성 높여…수혈용 적혈구 체외 생산 박차”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수혈용 혈액 생산 바이오 기업 아트블러드는 자사의 ‘유도만능줄기세포(줄기세포)를 통한 혈액 체외 생산’에 대한 결과가 국제 저명 학술지 프론티어스(Frontiers in Cell and Developmental Biology)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통한 혈액 체외 생산 과정.(사진=아트블러드)
백은정 아트블러드 대표가 지도·감수한 ‘줄기세포 기반 혈액 체외 생산’ 연구는 체외에서 적혈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연구팀은 적혈구 생성에 필수적인 TAL1이라는 유전자를 줄기세포에 도입했을 때 특정 조건에서 적혈구를 생산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TAL1을 과발현(속에 있거나 숨은 것이 지나치게 많이 나타남)시킨 줄기세포는 세포 형성 복합체(HCFC) 형성을 촉진하고 피를 만들어내는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킨다.

백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TAL1이 혈액을 더 많이 생산하도록 촉진하는 강력한 조절자로서의 기능과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생산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블러드는 골수의 혈액 생산 과정을 체외에서 구현해 실제 혈액세포와 유사하고 기능 확장이 가능한 ‘바이오블러드’를 독자 기술로 개발해왔다. 지난해 105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완료한 아트블러드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체외 생산 혈액의 대량 생산을 위한 기술 및 생산 역량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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