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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오전 7시 50분쯤 부천시 소사본동 자택에서 아버지 B씨를 밀쳐 앞니를 부러뜨린 혐의(존속상해)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발생 후 직접 112에 신고했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폭력적인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또 욕설을 했다”며 “말리다가 팔을 깨물려 빼는 과정에서 아버지 앞니가 다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일단 석방했다.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