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그리스알파벳 다른 새 변이 나오면 방역패스 재가동 염두"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백브리핑에서 “그리스 알파벳(델타·오미크론 등)이 바뀐다는 것은 바이러스의 구조학적 특성이 변화한다는 의미”라며 “이 경우 세가지를 고려하는데 전파력이 얼마나 더 빨라지는지, 치명률의 하향 또는 상향 여부, 기존 예방접종에 대한 효과 또는 중증·사망 방지 효과가 유효한지 등에 따라 판단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세 가지 평가 결과에 따라서 방역 전략 달라진다”며 “미리 말하긴 어렵지만 총괄적으로 거리두기나 방역패스 등의 재가동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