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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유가 지원금 남았나…950억원 오늘 자정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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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6.08.31 09: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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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체크카드 지급액 97.3% 사용
지원금 카드사·지역상품권 앱서 확인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유가·물가 상승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된 ‘고유가 피해 지원금’ 사용 기한이 31일 자정 종료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지급 첫날인 지난 5월 18일 부산 부산진구 개금3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선불카드형 지원금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지급 첫날인 지난 5월 18일 부산 부산진구 개금3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선불카드형 지원금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지급된 고유가 피해 지원금은 이날 밤 12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는 1인당 45만~60만원, 나머지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는 10만~25만원이 지급됐다.

지난달 3일 신청 마감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 3613만8987명 가운데 3540만3928명이 신청해 신청률은 97.97%를 기록했다. 총 지급액은 6조1123억원이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지원금은 총 3조5492억원이다. 지난 18일 기준 3조4542억원이 사용돼 사용률은 97.3%로 집계됐다. 남은 금액은 약 950억원이다.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유소는 일부 대형 매장을 제외하면 연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남은 지원금은 카드사나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신용·체크카드사 등을 통해 지원금을 모두 사용하지 않은 국민에게 사용 기한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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