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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회 포럼에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의준 교수가 ‘메타버스·AI 시대의 게임 공간과 과몰입 소통 안에서 해법 찾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정 교수는 “AI-메타버스 시대에 디지털 이용 능력이 미래 생존의 필수 요소가 됐지만 사회성, 집중력, 과몰입 문제 등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며 “새로운 ‘게임 3.0’ 시대에 따른 아이들의 게임 과몰입 문제는 부모와 자녀의 지속적인 소통 속에서 일관된 양육 태도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에서는 총 16가족이 참여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게임을 통한 마음 나누기 공감’을 주제로 감정표현과 공감에 관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감정을 배우고, 서로의 솔직한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