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약집은 지난 1월 출범한 당 공약개발본부의 ‘국민 택배’ 콘셉트 연장선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변화를 실천하는 여당의 정책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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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고령화와 관련해선 △일·가정 모두 행복 △어르신 든든 내일 등을, 불합리한 격차 해소와 관련해 △민생활력, 새로 희망 △소상공인·중소벤처 지원 △미래산업 육성, 경제 재도약 △지역 함께 성장 등을 각각 공약에 담았다.
미래세대를 위해 △시민안전 건강 지킴 △글로벌 중추국가 구현 △기후미래 녹색생활 등을, 국민 모두가 같이 잘사는 사회를 위해 △모두 함께 동행 등을 각각 공약으로 마련했다.
시·도별 공약으로는 △업(Urban Bridge)시티 프로젝트 △전국 광역급행철도 개통 △전국 철도와 주요 고속·간선도로 지하화 △공공형 교육·돌봄 통합시설 설치 △지역 의대 신설, 공공병원 육성 등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 정책을 약속했다.
이번 국민 택배에서 쌍방향 소통에 가장 중점을 뒀다는 것이 당의 설명이다. △범죄 피해자를 위한 ‘안심주소’ 도입 △결혼시장에서의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불합리한 거래관행 개선 등이 ‘국민 플러스 공약대전’에서 상 받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결과였다.
공약 개발을 총괄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현장 속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담은 공약, 실천과 지속이 모두 가능한 공약을 만들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당력을 총동원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 여러분께 직접 다가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