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가평관광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
군은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점 각 150만 원, 우수상 2점 각 100만 원, 장려상 4점 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는 5월 15일부터 31일까지로 연령과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의성과 작품성, 활용성, 완성도 등 기준을 고려해 1차 예비심사에 이어 2차 전문가 및 국민 심사를 통해 총 9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자라섬 봄 꽃 축제가 ‘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최초로 선정됐으며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 등 관내 명산과 함께 청평 호반과 북한강 수변지구의 여름을 달구는 수상스포츠 및 칼봉산 자연휴양림과 대성리 MT촌, 아침고요 수목원 및 쁘띠프랑스 등 유명 관광지도 소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작품은 관광 캐릭터디자인 연계 굿즈상품 제작 등 홍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가평관광 콘텐츠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