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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IaaS 시장, 작년 30% 성장..아마존 등 4강구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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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18.08.02 11:09:55

2017년 235억달러..전년동기 대비 29.5%↑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전세계 서비스형 인프라(IaaS) 시장이 지난해 3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전세계 IaaS 시장은 235억달러 규모를 기록, 2016년 182억달러 대비 2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아마존이 지난해 IaaS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리바바, 구글, IBM이 그 뒤를 이었다.

최근 IaaS 시장 경쟁구도는 상위 업체들을 중심으로 통합되고 있다. 상위 4개 업체인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구글은 모두 하이퍼스케일 IaaS를 제공하며 전체 IaaS 시장의 약 73%, IaaS 및 인프라 유틸리티 서비스(IUS) 통합 시장의 47%를 차지한다.

특히 아마존은 지난해 122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전세계 IaaS 시장의 선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 성장한 수치다. 기존 데이터 센터를 클라우드 IaaS로 이전하는 고객 뿐 아니라 혁신 디지털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고객들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는 IaaS 솔루션에서 98%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고, 31억달러 이상의 연간 매출을 나타냈다. 알리바바는 R&D(연구개발) 투자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6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드 내그 가트너 리서치디렉터는 “상위 4개 업체는 강력한 I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명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당업체들의 IaaS를 도입하고, 클라우드 가용성이 새로운 지역과 국가로 확장되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2016-2017 전 세계 IaaS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점유율 (단위: 백만 달러). 가트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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