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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구석기시대 유물 수천 점이 발견됐다.
겨레문화유산연구원은 경기도 고양시 도내동 787번지 일대의 2200㎡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4만∼6만 년 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석기 8000여 점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겨울이어서 발굴조사를 중단한 상태”라며 “조사는 3월에 재개해 2∼3개월 정도 더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물의 정확한 숫자는 발굴조사가 끝나야 파악할 수 있다”며 “유물이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 원흥동 외에도 일산 대화동 일대의 가와지 유적, 덕이동, 탄현동, 삼송동에서 구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됐다. 가와지 유적에서는 중기 구석기시대 석기 500여 점이 발견됐고, 삼송택지개발지구에서도 석기 160여 점이 발견됐으나 이렇게 많은 유물이 나온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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