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의료용 대마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 11일 정부가 국내 기업도 대마 성분 의약품을 제조·수입할 수 있도록 2024년 12월까지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발표한데 따른 영향이다. 정부는 자기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을 휴대하고 출입국 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국내 의료용 대마 산업화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의 지난달 16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대마유래 성분을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추신경계 시장규모는 73억 달러(약 88조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