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유아·청소년 등 국민들의 숲교육 참여를 돕고, 숲교육 전문가 간 정보 교류 등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산림청이 주최·주관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사)숲사랑소년단,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사)한국숲길체험지도사협회 등 9개 협회와 기관이 후원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숲과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주제관 ‘찾자’ △숲의 가르침을 깨닫는 지혜의 숲 ‘깨우자’ △진로를 탐색하고 모험심을 키우는 탐험의 숲 ‘도전하자’ △상상력을 키우는 창의의 숲 ‘상상하자’ △숲교육 전문가들의 지식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숲 ‘안아주자’ 등 5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40여개의 테마별 전시와 체험활동이 열리고,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 숲사랑 작품 공모전과 숲속 워크숍 등도 병행된다.
이순욱 산림청 산림교육문화과장은 “숲이 지닌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함으로써 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숲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