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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5구역 재개발 첫 삽…2407가구 ‘북한산 자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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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26.10.06 07: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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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1년 만에 마무리…철거 단계 돌입
GS건설 시공 ‘북한산 자이 더 프레스티지’ 조성
2027년 10월 본공사 착공·2030년 준공 목표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 사업이 추진위원회 구성 21년 만에 본격적인 철거에 돌입했다. 이주를 마친 이 일대에는 향후 24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6일 은평구에 따르면 불광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해 9월 이주를 시작한 지 약 1년 만에 이주를 완료하고 철거 공사에 착수했다.

불광5구역은 지난 2005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며 정비사업의 첫발을 뗐다. 이후 2021년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하고, 2022년 시공사로 GS건설을 선정했다. 2024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철거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조합은 오는 2027년 7월까지 기존 건축물 철거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10월 본공사에 착공한다는 목표다. 준공 예정 시기는 2030년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사업지에는 총 2406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인 ‘북한산 자이 더 프레스티지’가 들어서게 된다.

관할 지자체인 은평구는 철거 및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인근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소음과 분진, 공사 차량 통행 문제 등을 꼼꼼히 관리하는 한편,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도 병행한다.

앞서 지난 2일 은평구 불광1동 공공주차장에서는 불광5구역 조합과 GS건설 주최로 착공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조합원,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철거와 공사 과정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합과 시공사는 인근 주민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은평구
사진=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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