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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4대 청년청장 위촉 [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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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I 2026.08.26 07: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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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청년청, 청년 민주주의 실현 가속화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5일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정책 발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제4대 관악청년청장’ 류성현 청년청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박준희(왼쪽) 관악구청장과 ‘제4대 관악청년청장’ 류성현 청년청장이 위촉장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
박준희(왼쪽) 관악구청장과 ‘제4대 관악청년청장’ 류성현 청년청장이 위촉장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
위촉된 제4대 관악청년청장은 청년 당사자가 직접 정책과 예산을 결정하고 주도하는 ‘정책 대전환’을 현장에서 이끌어갈 핵심 축이다. 구는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관악청년청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선출한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명예 관악청년청장’으로 위촉하고 있으며, 이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관악청년청 운영 고도화’와 맞물려 청년 주권 실현의 중심 구실을 하게 된다.

류성현 청년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 및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청년 주도의 관악청년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구는 청년 정책의 구조를 더욱 탄탄히 다지기 위해 운영위원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 기존의 단순 참여나 심의 수준을 넘어, 청년 당사자가 청년 정책과 사업 방향을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매년 상반기 ‘청년 자율 예산제’를 통해 청년 당사자가 직접 사업 의제를 발굴하고 심의·의결하도록 하여 실질적인 청년 주권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청년청은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규모(연면적 1,528.86㎡)로 운영되는 서울시 자치구 단독 청사 최대 규모 청년 시설이다. 지난 2023년 4월 개관 이후 누적 이용자가 28만 명에 이르며, 청년 종합활동 거점 공간으로서 커뮤니티, 상담, 취업 역량, 문화예술, 창업 등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전국 1위의 청년 인구 비율(41.7%)을 자랑하는 관악구는 그동안 이러한 공간을 기반으로 ‘청년친화도시’라는 상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다져왔다.

구는 관악청년청 운영 고도화를 위해 청년들의 삶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히 취업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마음건강▷일상회복 ▷진로탐색▷취업연계’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관악청년청을 기반으로 분야별 청년 리더 그룹을 육성하고, 청년 작가들의 창작물을 전시·판매하는 레지던시 및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청년 문화 예술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청년들이 퇴근 후에도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시간을 확대해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공간 활용도도 높인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청년청은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청년 민주주의’의 산실”이라며, “제4대 관악청년청장 위촉과 함께 운영위원회에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청년 당사자가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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