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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정선아·김소현 등, 9월 세종문화회관서 콘서트

장병호 기자I 2023.07.31 14:29:32

팜트리아일랜드 두 번째 갈라 콘서트
소속 배우 7명 전원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팜트리아일랜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두 번째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팜트리아일랜드 갈라콘서트 포스터. (사진=팜트리아일랜드)
팜트리아일랜드는 뮤지컬배우 김준수를 필두로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진태화, 서경수, 양서윤 등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사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1년 만에 소속 아티스트 전원이 출연하는 무대를 다시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갈라콘서트는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공연시장 동향 분석 보고서에서 뮤지컬 티켓 예매 순위 상위권에 올라 뮤지컬 갈라콘서트로서는 이례적인 흥행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소속사 자체 갈라콘서트로서 역대급 라인업과 연출, 탁월한 무대 구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호평을 얻어 공연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새로운 공연장에서도 어김없이 다양한 작품들의 뮤지컬 넘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뮤지컬의 깊은 울림과 뜨거운 감동을 그들만의 개성으로 재구성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팜트리아일랜드의 두 번째 갈라콘서트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8월 중 소속사 공식 SNS와 티켓 예매처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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