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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어플라이언스, ‘엠투웬티’ 전략적 투자...전장 ICT와 시니어 케어 ‘운명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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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I 2026.05.08 06:00:07

포르쉐·벤츠 공급망과 엠투웬티 근감소증 솔루션 결합
자동차 전장 IoT 기반 제조·물류 인프라 공유...연결재무 편입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전장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차세대 먹거리로 ‘시니어 케어’를 낙점했다. 자동차 전장 전자통신(ICT) 노하우를 헬스케어 영역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7일 박성빈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대표(왼쪽)와 엠투웬티 김진길 대표가 양사의 전략적 투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엠투웬티)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는 시니어 케어 및 근감소증 분야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엠투웬티와 전략적 투자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일 협약식을 갖고, 자동차 전장 IoT 기술과 시니어 케어 솔루션을 융합한 차세대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람보르기니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에 전장 부품을 공급하며 축적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제조 인프라를 헬스케어 영역으로 전격 확장한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근감소증 관리 시장은 향후 가장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꼽힌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엠투웬티에 대한 전략적 자금 제공은 물론, 자사가 보유한 유럽 및 미국 시장 판로와 물류 시스템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엠투웬티의 연결재무 편입까지 추진하며 경영 전반에서 밀접한 협력을 이어간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5대 공동 추진 과제도 설정했다. △시니어 케어 및 근감소증 임상 연구 확대와 대량생산 체계 구축 △가천대 길병원, 존스홉킨스대학교 등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공동 연구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자동차 전장 IoT와 헬스케어 솔루션을 융합한 차세대 제품 개발 △국내 의료·요양기관 및 지자체 대상 솔루션 공급 사업 발굴 등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강점인 차량용 센서·HMI(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이 엠투웬티의 임상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과 결합될 경우, 기존 시장에는 없던 차별화된 시니어 케어 디바이스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신속한 실사를 거쳐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방식(현금 출자 또는 전환사채 인수 등)을 확정하고, 정식 투자계약서를 체결해 파트너십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김진길 엠투웬티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완성차 브랜드로부터 검증받은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기술 역량은 당사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에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양사 시너지를 통해 시니어 케어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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