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현대건설, 3월 '목동 힐스테이트' 426가구 일반분양

정수영 기자I 2014.02.13 14:15:49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목동 힐스테이트’ 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신정 4구역을 재개발하는 ‘목동 힐스테이트’ 는 지하 2층, 지상 12~22층 15개동 총 1081가구다. 전용면적 59~155㎡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2월 조합분양 완료 후 이번에 4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목동지역에 10년만에 공급되는 민간건설 물량이면서 현대건설이 양천구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다. 현대건설은 이에 걸맞게 상품을 차별화해 설계했다. 전용면적 59~155㎡의 구성 중 59㎡에는 4베이의 혁신설계 평면을 적용했고,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전체 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힐링숲길·웰빙숲길·에코산책로 등 단지 안 녹지율이 법정 조경면적 기준 2배 이상이며 현대건설의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생활편의를 높이고 관리비는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폭 2.3m~2.5m의 확장형으로 만들어진다. 또 빗물을 이용해 단지 조경용수 등을 활용하는 지역 냉난방 시스템과 태양열 급탕 시스템을 적용했다.

양목·양명초등학교, 신서 초·중등·고등학교가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며 진명여고, 양정고교, 목동고교 등의 명문고등학교도 가깝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서울시 양천구 은행정로 5길 47(옛 신정동 1035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02)2061-0277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