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탑승객 895만 5900명보다 117만 2600명(13.1%) 증가한 규모다. 제주항공은 올해 역대 최단기간 누적 탑승객 10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1~9월 기준 역대 최대 탑승객 수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일본과 중국 노선의 운항을 확대하며 여객 수요에 대응했다. 지난 5월 인천~도쿄(나리타)·후쿠오카와 부산~오사카 노선을 증편한 데 이어 6월 11일 인천~고베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7월과 8월에는 여름 휴가철 수요에 맞춰 인천~나고야·마쓰야마 노선의 운항도 늘렸다.
중국 노선에서는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지난 3월 증편했으며 인천~옌지와 인천~칭다오 노선도 각각 7월과 9월 운항을 확대했다. 지난 9월에는 부산~구이린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인천~구이린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노선 확대에 힘입어 올해 1~9월 일본 노선 탑승객은 370만 32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6만 9500명보다 29.1% 증가했다. 중국 노선 탑승객은 43만 4300명에서 58만 2400명으로 34.1% 늘었다.
제주항공의 올해 평균 탑승률은 91%로 집계됐다. 국제선 가운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의 탑승률이 94.3%로 가장 높았고 인천~다낭 93.4%, 인천~후쿠오카 93.2%, 인천~칭다오 93.1%, 인천~나트랑(냐짱) 93% 순으로 뒤를 이었다.
탑승객 수는 인천~오사카 노선이 63만 36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도쿄(나리타) 61만 8700명, 인천~후쿠오카 44만 8100명, 부산~오사카 21만 2000명, 인천~나고야 20만 3400명 순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유가·고환율 등으로 여행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중단거리 노선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도 시장 수요를 면밀히 살피고 효율적으로 노선을 운영해 고객 선택지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