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동사 실적의 경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0.9% 증가한 2019억원, 영업이익은 417.3% 증가한 468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지난해 3분기말 기준 수주잔고 7063억원 기반 하에서 매출 상승으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 됐을뿐 아니라 비교적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 등으로 수익성 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LNG 수출 확대 기조가 동사 수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트럼프 2.0 시대 미국의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한 핵심수단을 LNG에 두고 수출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를 가속화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Commonwealth LNG 수출 터미널 프로젝트는 조만간 최종투자결정(FID)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Delfin LNG 프로젝트 역시 조만간 FLNG 1호기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ID)을 내릴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수의 프로젝트들이 향후 1~2년 내 FID 후 본격 투자 집행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NG 터미널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기자재 수요 등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이 올해 LNG 수출 터미널 FID 가시화로 동사 수주 확대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동 지역에 대해서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경우 2030년까지 판매 가스 생산량을 2021년 대비 60%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가스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UAE ADNOC의 경우 2028년까지 LNG 생산량 2배 이상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카타르 국영기업 QE는 북부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연간 LNG 생산 규모를 7700만톤에서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확대하는 증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이와 같이 올해 중동 등에서 LNG 증설 프로젝트 본격화로 동사 수주 확대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규 수주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중동, 미국 등에서 LNG 인프라 프로젝트 등이 본격화 되면서 동사 신규수주의 경우 2023년 2264억원, 2024년 7423억원, 2025년(추정) 6000억원 등으로 급속하게 증가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의 경우 LNG 인프라 프로젝트 본격화로 에어쿨러 수주뿐 아니라 국내 및 해외 HRSG 등의 수주 가세로 신규수주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수주잔고 역시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그는 “이러한 신규수주 증가에 힘입어 2025년 12월말 기준 수주잔고도 6000억원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이러한 수주잔고 및 올해 신규수주 등을 기반으로 향후 매출 증가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중동 뿐만 아니라 미국 등으로 커버리지 지역이 확대되면서 지속적인 신규수주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성장성 또한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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