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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두시랩, 소셜벤처 기업 판별...혁신성장성 인정

이지은 기자I 2024.02.02 13:55:28

탄소배출량 및 저감 효과 측정 지원
"기후위기 포함한 사회적 문제 해결"

(사진=오후두시랩)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AI 기반 탄소회계 솔루션 ‘그린플로’의 사회성과 혁신성장성을 인정받아 소셜벤처 기업으로 판별됐다고 2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지닌 기업가가 기존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을 뜻한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회성과 혁신성장성 등을 인정받아야 취득할 수 있다. 국내 소셜벤처 기업에는 차세대 유니콘으로 꼽히는 수퍼빈, 두브레인, 이파피루스, 식스티헤르츠 등이 있다.

오후두시랩은 AI 기반 탄소회계 솔루션부터 탄소저감 효과 측정 컨설팅까지 IT기술을 접목해 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ESG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탄소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소기업들도 탄소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를 받았다.

오후두시랩은 지난해 말 글로벌 시장에서 그린플로를 통한 사회·환경적 임팩트 창출을 인정받아 ‘비콥(B Cor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소셜벤처 기업에 추가 선정되며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대표 탄소회계 솔루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오광명 오후두시랩 각자대표는 “오후두시랩은 앞으로도 ‘기술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기후위기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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