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3.0 디젤 모델 플래티넘 4700만~4750만원 △3.0디젤 모델 마스터즈 5160만~5210만원이 될 전망이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내장은 넓은 가로형 레이아웃을 특징으로 한다. 고급 세단과 같은 프리미엄한 공간을 연출하고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내장 색상은 △새들브라운 △그레이 △블랙 3종이다.
이 외에도 △센터페시아에서 도어까지 길게 이어지는 우드 그레인 가니쉬 △간결한 버튼을 적용한 센터페시아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운전자 설정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는 3D 패턴 무드 램프 등을 탑재했다.
편의사양으로는 △목소리만으로 간편하게 에어컨이나 히터를 조정할 수있는 음성인식 공조 제어 △소프트웨어 무선 다운로드를 통해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하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15개 스피커로 고급스러운 음질을 제공하는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파워풀한 엔진음을 더해주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을 적용했다.
외장은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전장 4930mm, 전폭 1920mm, 전고 1790mm(루프랙 제외시 1765mm), 휠베이스 2895 mm를 바탕으로 선 굵고 기품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에 위치한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 등을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5종으로 운영된다.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을 적용하는 등 주행성능에도 신경썼다. 여기에 최고출력 260 PS, 최대토크 57.1 kgf·m의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강력한 동력을 제공한다.
운전자의 안전을 돕는 안전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을 전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첨단 사양을 더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렉시콘 팩(프리미엄 사운드·후석 취침&대화모드를 포함한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