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거시적 변동성 확대에도 미국증시가 잘 버텨내고 있다며 씨티그룹이 주가 조정시 비중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이들은 미국 금리 변동성이 커지고, 유가 상승과 금리 상승, 그리고 9월의 계절적 부진 속에서도 주식 시장이 이처럼 잘 버티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미국 증시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 확대’ 입장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주식시장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첫 금리 인상 이전보다는 이후에 조정을 받는 경향이 있으며, 시장은 보통 연말 랠리가 시작되기 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씨티그룹은 “인공지능(AI) 관련 트레이딩이 지속될 것으로 여전히 믿기 때문에 미국 시장을 선호한다”며 “미국은 추가적인 유가 상승으로부터 더 잘 보호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7월 초에 비중을 축소했던 신흥 아시아 시장은 리스크 확대시 차순위 선택지라고 이들은 꼽았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0분 나스닥100선물지수는 전일 대비 0.53% 상승 중이며, S&P500선물지수와 다우선물지수도 각각 0.26%와 0.19%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도 소폭 오르며 5.163%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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