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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1일까지 판교 테크원에서 열린 24H 코드 레이스는 현대차·기아가 처음 개최한 차량용 앱 개발 경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24시간 동안 팀을 이뤄 차량 특화 앱을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시연 가능한 수준의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1분 분량의 서비스 소개 쇼츠(Shorts)를 제작, 앱 시연 모습과 개발 과정, 핵심 가치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개방형 앱 개발 생태계를 확대하고,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차량용 앱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차량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실제 차량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제안하고 구현했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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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참가자들은 사내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통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고도화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었다.
개발된 앱 서비스는 △독창성 △고객가치 △시장성 △완성도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사내 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온라인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대상 1팀과 우수상 3팀이 선정됐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싱크랩(SyncLab)’ 팀이 개발한 ‘테일싱크(TaleSync)’가 차지했다. 해당 서비스는 차량의 실시간 주행 데이터와 아동의 반응 정보를 연동해 목적지 도착 시점에 맞춰 이야기가 완결되는 차량용 인터랙티브 오디오 스토리 서비스로, 고객 가치와 독창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재우GO, 아빠GO’ 팀의 ‘아기 꿀잠 드라이브’ △‘웨이유’ 팀의 ‘마중’ △‘메모라’ 팀의 ‘액시트(AcciT)’ 등 세 팀에게 돌아갔다. 각 서비스는 차량 활용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기아는 수상작에 대해 향후 차량 적용 등 서비스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앞으로도 앱 마켓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차량용 앱 서비스를 확대하고, 개발자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해커톤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앱 서비스와 플레오스 생태계 확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