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난 23일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 타워를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과천·김천·구미·대전 등 전국 8개 코오롱그룹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헌혈 캠페인은 코오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여름철과 겨울철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적정 혈액 재고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헌혈이 필요함에도 휴가, 방학 등의 이유로 여름과 겨울에 헌혈자가 급감하는 것을 고려한 일정이다.
코오롱은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헌혈하고 기부한 헌혈증을 소아암을 앓는 환아들을 위해 기증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코오롱이 기증한 헌혈증은 총 6200장에 달한다. 올해 모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해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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