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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권과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 활동 실시

송주오 기자I 2024.09.11 10:30:00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금융감독원은 11일 한국 구세군 및 IBK기업은행·한국투자증권·KB손해보험·신한카드 등 4개 금융회사와 함께 서울 금천구 소재 별빛남문시장을 방문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총 9000만원)으로 쌀, 과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약 2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

이날 별빛남문시장에서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좋은 상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시장 상인과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회사 대표들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이 생기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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