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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교수는 지난 19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백두산은 가보지 못했다. 북한 주민들도 가기 어려운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통 사정도 그렇고 그쪽이 국경지역이 아닌가. 그래서 쉽게 갈 수는 없다”면서 “그럼에도 북한 당국의 어떤 교육적 차원에서 백두산 답사를 꾸준히 가는 사람들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에서 백두산은 일반적 관광지가 아닌, 교육적 차원에서 인원을 선발해서 보내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진행자 정관용 교수는 “백두산 천지로 오르는 길은 동, 서, 남, 북으로 총 4개가 있는데, 북한에서 가는 게 동파이며 나머지 3개(서파, 남파, 북파)는 중국 지역에 속해 있다”며 “이쪽은 중국 사람들도 잘 가는 유명 관광지다. 북한은 다른가”라고 물었다.
주 교수는 “중국 정부는 오래전부터 (그곳을) 관광지로 꾸렸다. 돈을 벌기 위한 쪽으로 개발하다 보니까 관광객이 모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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