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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드론 활용 하천 유지관리 해커톤 대회 개최

권소현 기자I 2018.11.28 11:00:05

대학생·대학원생 구성 총 17개 팀 63명 참여
29~30일 본대회…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드론을 활용한 하천 유지관리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시청 인근 렌트스페이스 시청한화센터에서 ‘드론기반 하천 유지관리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하천 유지관리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드론기술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나아가 하천 분야 드론활용 체계를 정립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현행 인력 중심의 제방 침식 모니터링 등 하천 유지관리 업무를 드론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하천시설 및 하천공간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대체, 확장하는 방안을 제안서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2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7개 팀 63명이 신청했다. 해당 팀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대회 일정과 제안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 상장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6팀에게는 주관·후원기관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드론활용을 통한 하천 유지관리를 효율화하고 드론산업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이미지투데이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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