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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등은 2017년 10월 대법원판결로 취소된 법인세 1733억 가운데 1530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국세청을 상대로 같은해 12월 26일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2018년 1월19일 서울시와 강남구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152억원 상당의 취소된 지방소득세 반환을 청구했다.
법원은 정부가 1530억원을, 서울시가 152억원을 각각 론스타에 줘야 한다고 판시했다. 론스타 등이 돌려받지 못한 세금을 모두 돌려주라는 것이다. 론스타가 주장한 지연이자는 일부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