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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1600여건으로, 연평균 500여건 이상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쳤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지역 어린이를 위한 안전 우산 3000개를 제작해 전달하고, 대구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지원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DGB사회공헌재단은 어린이의 교통안전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경북지역 3000개, 서울지역 4000개 등 총 1만개의 안전 우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만큼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 올 때 우산을 뺏지 않고 더 큰 우산을 씌워 주는 기업으로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