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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그동안 파타고니아가 실천해 온 여러 환경보호 활동들과 앞으로의 행보, 브랜드가 전하는 메시지 등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이번 성수낙낙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지난 9월 이본 쉬나드 창립자가 소유 지분을 모두 양도하며 발표한 ‘우리의 유일한 주주는 지구’라는 선언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8일 개점 당일 방문 고객은 지구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직접 손글씨를 적어서 에코백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현장에 준비된 포토부스에서 지구를 향한 다짐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텀블러 지참 시 무료 커피도 제공된다.
최우혁 파타고니아 코리아 지사장은 “많은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5년 만에 오픈하는 직영점에서 최고의 제품과 파타고니아의 환경에 대한 노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성수낙낙점이 파타고니아와 이본 쉬나드 창립자의 철학을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새로운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