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8일부터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박진환 기자I 2021.12.17 14:35:54

매주 화~일요일 10~20시 운영 이용료 1회 1시간 1000원

대전시민들이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와 썰매를 즐기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18일부터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엑스포시민광장에는 스케이트 링크장, 민속썰매, 컬링체험 등 빙상시설과 높이 15미터의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다. 운영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백신패스제가 적용, 접종완료자 및 PCR음성확인 유효자 등인 경우에만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용인원도 방역수칙에 맞춰 제한된다. 다만 백신패스는 만 18세 이상에만 적용되며, 만 18세 이하인 어린이, 청소년 등은 백신패스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지침 준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야외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하더라도 운영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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