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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통과한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6세대 이동통신(6G) 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추진 기간동안 통신위성을 발사하고,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시범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산업부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은 액정디스플레이(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이후 차세대 무기발광(iLED)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확보와 산업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마이크로LED를 중심으로 iLED 화소·패널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전 공정 실증에 필요한 인프라인 스마트 모듈러 센터(충남 아산시 탕정면)를 구축할 예정이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연구개발 예타를 통과한 3개 사업 시행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내년부터 사업에 즉시 착수하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