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테슬라는 신형 전기차 세미 트럭을 올해 말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실제 지난달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역시 “빠르면 올해부터 ‘세미트럭’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 세미트럭은 지난 2017년 처음 발표 후 월마트, DHL, 앤하이저 부시, 펩시 등 대기업으로부터 예약이 쇄도했으나 개발이 늦어지면서 출시 일정이 연기됐다.
최근 테슬라의 세미트럭 출시 계획과 관련한 뉴스가 다시금 보도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테슬라 관련주에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엠에스오토텍은 자동차 부품업체로, 테슬라 주요 차종에 섀시를 공급하고 있어 테슬라 관련주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엠에스오토텍이 테슬라의 ‘세미’에는 섀시를 거의 전량 공급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