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27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10대 한승구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전시회 모든 회원사의 소중한 의견 하나 하나를 경청하고 손과 발이 되어 직접 뛰는 진정한 대변인이 되겠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회원사 모두의 권익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출신인 한 회장은 충남고와 충남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계룡건설에 입사해 사장을 거쳐 현재 계룡건설 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건설인 출신 전문 경영인으로 계룡건설을 전국시공능력평가 18위의 1등급 건설사로 성장하는데 공헌했으며, 2009년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 회장의 임기는 2023년까지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