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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양측은 후보물질 최적화를 위한 공동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셀트리은 글로벌 전용 실시권을 갖고 임상진행 및 허가승인, 상업화 등을 추진한다. 연세대 뇌심혈관질환 융합연구사업단 허지회 교수팀이 개발한 이번 후보물질은 기존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와 비교해 혈전용해 효과는 우수한 반면, 부작용(뇌출혈)은 낮출 수 있다.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는 미국 제넨텍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개발한 혈전용해제인 ‘액티라제’가 현재까지 유일하게 판매 중이다. 셀트리온이 이번 후보물질을 이용해 바이오신약을 개발할 경우 액티라제와 병용하거나 이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 및 합성신약 개발 관련 원천기술과 후보물질 발굴을 지속 중”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R&D)로 심뇌혈관계와 자가면역, 유방암 등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