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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틀째 3000명대…중환자 병상 38개 남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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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1.12.16 11:32:29

서울 신규 확진 3057명…역대 두 번째 최다
최근 30~50대 확진자 증가 추세
서울, 18일부터 사적모임 4명…영업시간 9시로 제한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


서울시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역대 최대 규모인 3166명보다는 109명 줄었지만, 1주일 전 2790명보다는 267명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24일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두 달 후인 지난달 30일 2천명을 돌파했다. 이후 불과 2주 만에 3000명대로 급증했다.

특히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한 달 반 사이 역대 최다 기록을 9차례나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 52명, 병원·요양시설 25명, 확진자 접촉 1414명, 감염경로 조사 중 1556명, 해외유입 10명 등이다.

15일 검사건수는 14만6874건이며, 전날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3057명으로, 양성률은 2.1%다.

연령대별로는 60대 20.8%, 50대 14.7%, 30대 14.2%, 40대 13.2% 순이다. 여전히 60대 이상 확진자가 많으나 최근 30~50대 확진자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까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338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20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438명이 됐다.

15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33개소의 가동률은 73.7%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9.8%이며, 입원 가능한 병상은 38개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3%이며, 입원 가능한 병상은 33개다.

서울시와 자치구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4.1%로 즉시 입원가능한 병상은 753개다.

서울시 재택치료 환자는 16일 0시 기준 신규 1969명이다. 현재 1만3054명 치료 중이고, 누적은 4만3215명이다.

한편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18일 0시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4인으로 축소하고,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한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는 접종완료자로 구성된 4인만 이용할 수 있다.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과 취식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시설별 운영시간을 제한한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룹 시설은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3그룹 시설 중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적용한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이번 방역강화 조치와 관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법적인 손실보상 외 지원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직접피해 손실보장과 함께 방역패스 확대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방역지원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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